해외에서 난리 난 민어의 신비한 효능

해외에서 난리 난 민어의 신비한 효능

이번 포스트에서는 해외에서 난리 난 민어의 신비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횟집에서 광어와 우럭을 사용하여 회를 만드는데, 이 둘을 대체할만한 생선이 민어입니다.

제가 본 바로는 민어가 더 비싼데, 시장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난류의 영향" 때문인데, 이런 이유로 제주도에서는 거의 잡히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민어가 비싸게 팔리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럼 이 민어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민어(民魚) 민어(Common mura)의 정식이름은 민어(Revenant maboe) 또는 칠민어(Revenant pink mackerel)입니다.
우리말로는 먹민어, 개밀, 홍메기, 점민어 등으로 불리는데, 저는 개밀이란 명칭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이 민어는 고급 생선입니다.
고급 생선은 맛은 좋지만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자연산 민어는 국내에서 보기 힘들지만, 고급 일식집에서 종종 판매되고 있습니다.
고급 생선답게 효능도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민어는 버릴 것이 없다고 하며, 그중에서도 민어의 부레가 가장 먼저 거론됩니다.
민어(民魚)가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매우 독특한 민어 부레 때문입니다.

민어 부레는 마치 소라 껍데기같이 생겼습니다.
이 민어 부레는 콜라겐 함유량이 높아서, 예로부터 관절이 좋지 않은 분들이나 노약자들이 먹으면 효과를 봤다고 전해집니다.

부레는 보통 관절에만 좋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다른 효능도 많습니다.
민어 부레는 몸의 불순물 제거와 이뇨작용을 도와줍니다.

여성들의 부레가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면 민어 부레는 불순물 제거와 해독작용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민어 부레의 성분은 콘드로이틴 황산인데, 이 성분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 혈관에도 좋은데, 탄력을 강화하고 다이어트와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1. 소화기능 촉진 민어 부레에는 콘드로이틴(Chondroitin Sulfate, CC) 황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위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소화기능을 도와줌으로, 위경련이나 위궤양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민어 부레는 생선 중에서도 콘드로이틴 황산이 가장 많아 소화불량, 위궤양 등의 위장 장애에 효과가 좋습니다.

2. 다이어트 민어는 고도 불포화지방산이 72.6%로 높습니다.

따라서 고 칼로리, 고 단백질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민어는 지방이 적고 담백하여 쉽게 포만감을 주므로, 다이어트에 도움됩니다.

또한 민어의 부레는 콘드로이틴 황산이 많아서 피부 노화를 방지하여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3. 혈관건강 민어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민어에 다량 함유된 콜라겐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로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4. 이뇨기능 민어는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부종을 예방해 주고, 붓기를 빼주며, 간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5. 시력보호 민어의 눈에 좋은 비타민 A, B1, B2 풍부하여 야맹증, 시력감퇴에 효과가 있습니다.
6. 피부미용 민어에는 콘드로이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탄력있게 가꾸어 줍니다.

이렇게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민어에는 부레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1. 민어 부레를 먹을 때는 다른 생선의 부레처럼 참기름, 들기름 등을 이용해 조리하면 안 됩니다.

민어 부레는 기름을 만나면 응고되는 성질이 있어서, 소화되지 않고 변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민어 부레를 먹을 때는 반드시 참기름, 들기름처럼 기름이 적은 생선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 민어 부레를 먹을 때는 녹황색 채소는 가급적 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녹황색 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항산화제인 비타민 A, C, E 풍부하여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가게 합니다.

따라서 녹황색 채소는 민어가 아니더라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민어는 부레 외에 껍질과 내장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민어 껍질과 부레는 한방에서는 껍질을 아교질, 내장을 편충이 라 하여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민어 껍질과 내장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껍질(아교질) 아교질은 피부와 연골을 튼튼하게 하고, 단백질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좋습니다.

아교질은 피부나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주며 피부를 윤택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관절의 윤활 기능을 도와줍니다.

아교질은 또한 피부의 면역력도 높여주어 피부염 환자나 아토피가 있는 분에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2. 내장(便蟲) 내장을 구성하는 성분은 대부분 단백질이며, 성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과 기타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그리고 장에는 유익한 세균인 비피더스균과 유산균등이 풍부하여 장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줍니다.
3. 부레 민어의 부레에는 콘드로이틴(Chondroitin Sulfate) 황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몸의 불순물 제거와 이뇨작용을 도와줍니다.

민어 부레는 혈관질환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어의 부레를 활용한 민간요법으로는 부레풀(민어 부레 껍질을 벗겨서 물에 담궈 풀을 쑤어 만든 것), 민어 부레를 볶아서 가루를 낸 것을 술에 담궈 마시면 관절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민어 부레는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민어 부레와 된장, 생강, 우유 등을 적당한 양으로 배합하여 푹 끓여주면 관절에 아주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민어 부레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부레의 효능이 부작용이 되어 피부와 관절이 붓고 아픈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1. 민어 부레의 껍질 민어 부레의 껍질은 한방에서 아교질, 편충이라고 하여 약재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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