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내장탕의 놀라운 효능
이번 글에서는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내장탕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내장탕이란?
내장탕은 흔히 '대구탕'으로 통하는 대구를 비롯한 명태, 병어, 조기, 갈치 등의 흰살 생선으로 끓인 국이다.
생선외에도 무와 배추를 넣고 끓여서 맛을 내기도 한다.
대구탕은 '대가리'라는 말에서 왔다고 한다.
흔히 대가리를 넣고 끓이기 때문에 '대구탕'으로 불린다.
그런데 이 '대구'가 어원은 '대가리'가 아니라 생선을 뜻하는 'Do'가 변형된 말이라는 주장이 있다.
대구의 'Do'와 탕의 'Tang'의 합성어라는 것이다.
'Do'는 원래 '대구' 생선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어류 분류법에서 '대구목 대구과의 어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구목 대구과의 어류가 아닌 생물은 '대구'라고 하지 않고 '동태'라고 한다.
따라서 이때의 '대구'는 대구 생선이 아니라 대구 생선을 잡는 기구를 뜻한다.
내장탕도 대구 생선을 이용한다.
따라서 생선살보다는 생선뼈와 내장을 주재료로 만든 음식이라는 뜻으로 '대구탕' 보다는 '내장이탕'이라는 표현이 더 타당하다고 보는 것이다.
◇ 대구와 대구탕의 차이점, 내장탕의 영양 성분과 효능에 대해 우선 대구와 대구탕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대구는 맛이 담백하며 비린내가 적고 시원한 맛을 내는 반면, 대구탕은 맛이 달콤하다.
이런 차이는 주로 생선의 종류와 조리 방법에서 연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대구는 그 맛이 달고 성질이 서늘하며 그 영양가는 우수한 편이다.
그래서 옛부터 진귀한 요리의 재료로 취급되어 왔다.
한방에서는 피부가 건조한 것을 치료하고, 간을 보호하며, 몸을 보양하는 강장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구는 영양적으로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값이 싸고 위생적이어서 우리 민족이 즐겨 먹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대구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대구에는 타우린이 많다.
타우린은 담석을 녹이고 간섬유화를 억제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대구탕을 먹으면 간이 좋아져 피로회복에 좋다.
또 대구는 단백가, 즉 지방의 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기 때문에 맛이 담백할 뿐만 아니라 소화성이 우수한 식품이다.
이 같은 담백하고 시원한 맛은 주로 곤이와 이리, 난소와 같은 흰살 생선에 많다.
내장탕은 흰살 생선에 다른 생선보다도 양질의 단백질이 많다.
예로부터 흰살 생선은 머리가 좋아하는 생선이라고 하여 많이 애용되어 왔다.
대구는 생선 중에서도 지질이 많은 편이며 다른 생선에 비해 알은 적으나 비타민 B1, B2, 나이아신 및 비타민 D가 많다.
특히 대구에는 비타민 A가 많아 야맹증 예방에 좋고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촉진시켜준다.
따라서 중년기 이후에는 비타민 D가 많은 식품을 자주 먹어야한다.
나이아신은 피부를 윤기있게 하고 혈액의 흐름을 도와 추위를 타지않게하고, 빈혈이나 야맹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 내장탕, 이렇게 먹으면 더 좋다 내장탕의 효능으로는 첫째, 내장에는 비타민 B2, D, 비타민 A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저항력을 높이고 점막을 강하게 하는 강장보호 기능이 있으며 야맹증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둘째, 양질의 단백질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치를 내리고, 발육기 어린이와 노약자의 영양식으로 많이 쓰인다.
셋째, 성인의 스태미나와 노쇠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넷째, 내장과 양을 같이 먹으면 비타민 D의 작용을 더 많이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칼슘 흡수를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내장은 맛이 달고 성질이 차가우며 독이 없어서 열독을 내리게 한다.
여기에다 쇠붙이에 상한 것을 풀어주고 종기를 낫게 하며 담을 삭히고 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술 마신 뒤 열독을 풀어주는데 좋다.
◇ 내장을 넣어 끓인 내장탕, 영양도 으뜸 내장탕은 대구의 머리와 창자, 양을 깨끗이 다듬어 무, 배추와 갖은 양념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고추가루를 넣는다.
고추가루는 부패방지의 기능과 영양부식의 기능이 있다.
따라서 내장탕의 건더기는 버리지 않고 소금과 간장, 고춧가루를 넣어 먹어야만 영양적 가치가 있다고 한다.
내장탕에 넣는 채소류 중 무는 푸른 부분에 속하고 맛이 달아서 좋지 않은 것은 양념을 많이 해도 좋다.
푸른 부분이 익으면 희게 되어 국물과 함께 먹으면 좋은 반찬이 된다.
또한 내장은 창자, 간, 비계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내장을 넣어 끓인 탕은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놓다.
◇ 내장탕, 집에서 만들어 보자 내장탕에 들어가는 재료로 무, 배추, 콩나물, 부추, 내장과 양, 곱창 등은 주재료로 사용하는 데 있어 큰 불편은 없다.
다만 양과 곱창, 뼈와 곱창을 넣고 끓이는데, 양과 곱창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야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양과 곱창은 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 강한 불에 굽고, 끓일 때 나오는 거품은 반드시 거둬야 한다.
양과 곱창을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고 맛이 떨어진다.
양과 곱창은 양념을 하여 기름을 걷어내고 무와 배추를 넣고 다시 한소끔 끓인다.
이때 양념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텁텁해진다.
양과 곱창을 건져 먹은 후 국물에 밥을 넣고 뜨거운 국물로 마무리하면 맛있는 내장탕이 된다.
◇ 내장탕 만드는 순서 1, 무와 배추를 깨끗이 씻어 무는 나박썰고 배추는 큼직하게 썰며 콩나물은 뿌리를 다듬는다.
2, 내장을 손질한다.
내장은 물에 미리 넣고 끓이면 냄새가 나서 먹기가 거북하다.
3, 물에 내장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다.
내장은 끓이는 도중에 생기는 거품을 깨끗히 제거해야 한다.
4, 준비한 채소를 넣고 끓이다가 곱창과 양, 무를 넣고 다시 한소끔 더 끓인다.
5, 국물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고춧가루와 고추기름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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