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전문가가 추천하는 까나리의 효능
이번 시간에는 영양 전문가가 추천하는 까나리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까나리는 무엇에 좋은가?
1.숙취해독 작용 2.혈관질환 예방과 치료 3.피부 미용과 다이어트 효과 4.뼈 건강 증진 5.감기 예방 및 치료 6.혈액순환 촉진 까나리는 까나리 액젓의 원료로 흔히 알려져 있는 어류.
이 때문에 '젖갈'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생선이 발효될 때 작은 방울처럼 생기는 것에서 착안한 이름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같은 일반적인 정의보다는 그 맛과 효능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 까나리는 어떤 생선인가?
까나리에는 15종류 정도가 보고되어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고 있는 것은 크게 멸치와 같은 내장을 뺀 정어리와 전갱이와 같은 생선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멸치처럼 뼈째 먹을 수 있는 생선류를 따로 '건멸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가 흔히 먹는 찌개나 국의 재료가 되는 것은 건정어리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 까나리액젓과 멸치액젓의 차이?
까나리액젓과 멸치액젓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기 다른 생선을 원료로 하여 만드는 액젓의 한 종류입니다.
따라서 만드는 방법도 다르지요.
멸치액젓은 멸치를 통째로 쓰는데 비해, 까나리액젓은 멸치와 내장을 뺀 까나리를 같은 비율로 섞어서 만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드는 액젓을 '어용어장'이라고 하여 멸치액젓을 만드는 방식으로 만들어 진다고 하네요.
어장이란 '한꺼번에 많이 만드는 일'이나 '여러 가지 어류를 섞어서 만드는 일'을 말하는 것으로, 이렇게 만들어지는 액젓은 까나리액젓과는 달리 특유의 감칠맛을 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까나리는 멸치를 잡아 바로 육지에 내다 파는 것이지만, 멸치는 잡히는 시기에 따라 조금씩 어획되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액젓을 만들기 직전에 어획한 멸치로 액젓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멸치액젓이 만들어지는 원리는, 멸치와 까나리를 같은 비율로 섞어서 만들더라도, 액젓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까나리를 버리고, 멸치만을 골라 쓴다고 하네요.
■ 까나리액젓과 어장의 차이?
까나리액젓이 멸치액젓과 다른 가장 큰 차이는, 액젓을 만들고 남은 까나리를 버리지 않고 같이 섞어서 만든다는 점입니다.
멸치도 생선이니 당연히 버릴 것이 없겠지만, 까나리를 같이 섞어 액젓을 만들면, 액젓 특유의 감칠맛이 더 난다고 하네요.
이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 어장이 갖고 있는 감칠맛에 더해진다고 합니다.
멸치와 까나리를 같은 비율로 섞어 만드는 우리 액젓과는 달리, 서양의 액젓은 같은 비율로 섞어 만들더라도, 액젓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까나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까나리액젓은 액젓 본래의 감칠맛보다 멸치액젓에 더해진 감칠맛이 더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까나리액젓은 왜 비쌀까?
이 액젓은 '어장'을 만드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니까, 멸치액젓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까나리를 같이 넣어 액젓을 만들고 남은 까나리를 버린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멸치액젓에서 멸치 대신 까나리를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런데, 이렇게 액젓을 만들 때, 멸치를 잡는 것이 아니라, 멸치를 바로 육지에 내다 파는 것이 아니라, 한 달 가량 까나리가 많이 잡힐 때쯤에 잡은 까나리로 액젓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것이 까나리가 많이 잡히는 4~6월쯤이라는 것이죠.
그 때 잡은 까나리로 액젓을 만들어야, 감칠맛이 나는 액젓이 된다고 하네요.
■ 까나리액젓의 효능 멸치액젓의 감칠맛을 내는 성분과는 달리, 까나리액젓의 감칠맛을 내는 성분은 바로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우리가 생선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액젓에 넣는 것이 바로 이 오메가3 지방산.
그런데, 이 오메가3 지방산은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뇌와 신경계에 효과가 있습니다.
뇌는 '우리의 몸'을 주관하는 장기인데, 이 뇌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오메가3 지방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인간의 뇌는 이 지방산의 농도가 가장 낮아, 체내에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만들 수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까나리는 이 오메가3 지방산이 멸치보다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액젓을 만들 때 까나리를 섞게 되면, 이 오메가3 지방산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 안에 기름이 쌓인 '고지혈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막아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하는데, 이 작용을 하는 것이 바로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그리고 '혈압'과 관련해서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먹으면 먹을수록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도 이렇게 혈압이 낮아질 정도로 효과가 있는지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지방산은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의 양을 조절하여 혈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압이 낮아질 정도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까나리는 그 동안 우리에게 '액젓을 만들 때 넣는 재료'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 동안 액젓을 만들 때 까나리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멸치액젓에 까나리가 들어가면 더 맛이 좋아진다고 하지만, 실제로 액젓의 맛이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오히려 멸치와 까나리를 같이 사용함으로써 만들어지는 액젓 특유의 감칠맛이, 액젓 원액의 감칠맛보다 강해서 정작 액젓의 맛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액젓을 만들 때 사용되는 멸치가 주로 작은 멸치인데다, 큰 멸치를 잡을 때는 멸치의 기름기가 채 가라 앉지 않아서 깨끗하게 손질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죠.
그 때문에 액젓을 만들 때는 주로 작은 멸치만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런 이유 때문에 액젓을 만들 때 멸치를 섞으면 액젓 특유의 감칠맛이 사라져서 액젓의 맛이 오히려 떨어진다고 하네요.
■ 까나리액젓을 먹으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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