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들이 오미자차를 추천하는 이유

한의사들이 오미자차를 추천하는 이유

한의학에서는 오미자가 오장의 기능을 보하는 작용이 있고, 이를 통해 남여의 정기가 부족하지 않도록 돕는 작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미자차와 오미자청을 만들어 복용하면 한의학적 이론에 부합하면서도 도움이 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의사들이 오미자차를 추천하는 이유 1. 오미자의 항산화 작용 -> 항산화 작용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조직의 파괴를 막는 작용으로, 세포가 손상되면서 발생되는 노화를 방지하는 작용입니다.
오미자를 발효시킨 것이나 오미자차를 복용하면 일반 차를 마실 때보다도 더 많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가 과잉 발생하면 건강을 해치고 노화도 촉진하는데, 오미자의 항산화 작용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파괴를 막는 작용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2. 오미자의 수렴작용 -> 오미자의 수렴작용은 땀과 설사를 조절하는 작용입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오미자차를 드시면 설사를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이는 오미자의 수렴작용이 피부를 수축시켜 땀이 나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3. 오미자의 보기제 -> 오미자는 위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강화하고 소화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보강하여 기운의 소모를 막습니다.
이는 오미자를 생으로 복용하거나 차로 복용할 때 생기는 효과입니다.

4. 오미자의 강장작용 -> 오미자를 오미로 복용하거나 오미자차로 복용할 때는 신장을 보하고 정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는 동의보감에서 오미자의 강장작용에 대해 오미자의 껍질을 벗기고 살을 발라내어 1잔을 꿀 2숟갈과 섞어 공복에 복용하면 힘이 세진다는 내용과 일치합니다.
5. 오미자차와 오미자청의 효과 -> 오미자차와 오미자청을 만들어 복용하면 오미자의 약효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오미자차와 오미자청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6. 오미자차와 효능 -> 동의보감에는 오미자차를 오래 복용하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고 수명을 연장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은 오장 곧 심장, 폐장, 신장, 비장의 기를 돋우고, 피로와 갈증을 풀어주며, 남자의 정기를 돋우며, 비위, 신장, 간, 정력을 보하여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오미자차의 다섯 가지 효능을 말합니다.

7. 오미자차와 그 효과 -> 오미자의 수렴작용은 땀과 설사를 조절하는 작용입니다.

수렴작용이 있으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오미자차를 복용하면 설사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미자의 단맛과 신맛 그리고 쓴맛, 짠맛은 각각 그에 해당하는 장기인 심장, 폐, 신장, 비장의 기운을 돕고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합니다.

한의사들이 추천하는 오미자차는?

1. 오미자 냉차 -> 한의학에서 오미자차를 추천하는 이유는 오미자를 찬물에 우려내면 특유의 신맛이 사라지고, 맛도 부드러워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오미자를 음용하지 않던 사람들도 오미자를 찬물에서 우려낸 오미자나 오미자청을 만들어 드시면 신맛이 줄어들어 더욱 편하게 오미자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오미자 주 -> 일반적으로 와인이 담황색을 띠는 것과 달리 오미자차는 붉은 빛을 띱니다.

이는 오미자의 항산화 효과 때문인데, 보통 오미자는 생으로 마시는 것보다 담금주를 만들어 드시면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오미자 청 -> 오미자청은 오미자를 설탕과 섞어 청을 만들어 차로 마시거나, 청에 오미자를 넣어 만든 오미자청을 만들어 여름철 음료로 마시는 것을 말합니다.

청을 만드는 방법은 오미자를 설탕과 1대 1의 비율로 섞어 용기에 보관하고, 오미자국물이나 오미자차에 원액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2개월에 한 번씩 세 번 정도 끓여 부어 다시 밀봉한 뒤에 차가운 곳에 보관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오미자차를 끓일 때 주의할 점은?

1. 오미자차는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하게 드실 경우에는 신맛이 줄어들고, 차게 드실 때에는 오미자 고유의 맛과 향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2. 오미자차는 공복에 또는 자기 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에 드실 경우에는 위장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자기 전까지 드시면 수면을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3. 오미자차는 물처럼 자주 드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간혹 오미자차를 물에 희석해서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오미자 고유의 맛을 즐기기 위함이지 물처럼 자주 마시라고 드리는 말은 아닙니다.
4. 오미자차를 진하게 또는 연하게 끓여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마시면 더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5. 오미자는 맛과 향이 좋아 많은 분들이 차로 즐기는 약재이므로, 평소에 집에서 오미자차를 만들어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약재를 물에 넣고 오래 끓이는 것은 올바른 복용법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여, 보통 약재의 유효성분이 가장 많이 나오는 약재의 경우 약 30~40분 정도 끓여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의사들이 추천하는 오미자차 복용법 1. 오미자차를 따뜻하게 데워 하루 3회 정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오미자차를 진하게 또는 연하게 끓여서 냉장 보관하였다가 물처럼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자기 전까지 드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한의사들이 추천하는 오미자차 만들기 1. 오미자를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3. 설탕 혹은 올리고당을 오미자 무게의 1:1 비율로 넣고 잘 섞어줍니다.

4. 뚜껑을 닫고 한지나 면보로 입구를 막아 그늘에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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