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설렁탕의 권장량
이번에는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설렁탕의 권장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렁탕의 경우 의외로 권장량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1인분을 기준으로 했을 때 16 ~ 13공기 정도가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봤을 때는 13공기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 설렁탕의 칼로리입니다.
설렁탕은 사골을 이용하여 만드는 음식이고, 사골의 경우 칼슘이 많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설렁탕의 칼로리가 의외로 높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먹는 짬뽕과 비교를 해보면 그 부분은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짬뽕의 칼로리는 1인분에 768kcal 정도입니다.
설렁탕과 비교를 해보면 약 2배입니다.
짬뽕의 칼로리를 소비하기 위해서는 2인분을 먹어야 하는데 설렁탕과 비교한다면 반밖에 먹지 않은 것입니다.
물론 짬뽕을 먹으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설렁탕을 많이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설렁탕은 왜 칼로리가 높을까요?
물론 사골과 같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그 외에도 설렁탕에는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는 음식의 경우 권장량이 적습니다.
설렁탕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조미료를 많이 넣는 이유는 설렁탕에 들어가는 사골도 좋지만, 소머리 뼈와 내장, 뼈다귀 등 설렁탕에 들어가는 재료 자체가 칼로리가 높은 재료가 많기 때문입니다.
설렁탕을 조리할 때 사골을 넣고 끊이게 되면 소기름이 나오게 됩니다.
소기름은 칼로리가 매우 높은 기름입니다.
소기름을 그냥 먹게 된다면 몸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기름을 빼기 위해서 조미료를 넣게 되고, 그것이 많아지게 되면 권장량이 적어집니다.
그러면 사골을 어떻게 넣는지 궁금해 하실 겁니다.
사골에는 칼슘이 많다고 하지만 칼슘이 많은 것이 아닙니다.
사골의 경우 칼슘은 매우 적고, 지방성분이 많아서 오히려 칼로리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골육수를 만들 때는 정말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골육수로 국물을 만드는 경우는 소기름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 크지만, 칼로리 자체가 매우 높기 때문에 많은 양 또한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사골국물을 사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골국물은 만드는 과정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집에서 만드는 것과 식당에서 파는 것과의 맛의 차이가 꽤나 큽니다.
그리고 사골국물을 만들 때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사골국물 자체만 먹는 것은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설렁탕을 건강하게 먹는 법은 무엇일까요?
뭐니 뭐니 해도 사골을 우려낸 국물이지만, 그 국물을 밥과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설렁탕은 밥과 함께 그냥 먹는 것보다 김치와 함께 먹으면 칼로리를 조금 낮춰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치는 배추김치보다는 깍두기가 더 좋습니다.
대부분의 설렁탕집의 깍두기는 설렁탕의 칼로리와 비교하면 아주 훌륭한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다른 음식에 비해 김치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지만 설렁탕을 먹을 때는 김치와 함께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럼 설렁탕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으니 이제 설렁탕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설렁탕을 끓이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육수를 내는 것입니다.
사골 육수를 만들 때는 먼저 사골을 큰 들통에 넣어서 물을 넣고 한번 끓이고 나서 물을 버립니다.
그 후에 계속 물을 넣어가면서 계속 사골을 삶으면 됩니다.
물을 넣지 않은 상태로 1시간 이상을 끓여주면 뼈와 뼈 사이의 고기에 있는 맛있는 성분들을 전부 섭취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사골은 국물을 내기 위한 것이지 뼈 자체를 먹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뼈를 삶을 때 핏물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설렁탕을 먹을 때 뼈에서 피비린내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뼈를 삶을 때는 한 번 데친 후에 삶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불순물들이 잘 제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골을 삶을 때는 너무 센 불보다는 중간 정도의 불에서 오래 삶는 것이 좋습니다.
센 불에서 계속 사골을 삶으면 사골이 너무 퍼져서 나중에는 설렁탕국이 되어 버립니다.
또 하나 알아두셔야 할 것은 핏물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먹을 경우 기생충에 감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골을 삶을 때는 항상 핏물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골을 넣고 나서는 계속 물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물을 보충하지 않는 경우 처음에는 사골의 맛이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골이 무디어져서 맛이 없습니다.
특히 사골의 경우는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이 더 뽀얗게 되고, 국물에 기름기도 많이 나옵니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물을 계속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골육수가 아닌 그냥 물로 설렁탕을 만들 때는 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물이 많이 나오게 되고, 나중에는 사골에서 나오는 기름기 때문에 설렁탕국이 지저분해지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골은 1시간 정도 삶아주면 기름이 거의 다 빠지게 됩니다.
그런 후에 고기와 머리, 내장은 따로 건져내고 나서 고기와 뼈를 한 번에 믹서기에 넣어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고기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갈아서 고기를 먼저 기름을 제거한 후에 뼈를 삶아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보통 갈은 고기를 바로 물에 넣어서 끓이면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사골육수는 보통 한 번에 다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 먹고 나면 또 국물을 우려낼 때는 사골을 또 넣고 2~3시간 정도를 푹 우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사골 육수를 우려낸 후에 남은 기름을 다 버리면 좋지만 그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는 물을 더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이 글은 필자 개인의 지식과 여러 정보성 글들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으나, 모든 내용이 옳다는 것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 따라서 본 블로그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양사가 입모아 칭찬하는 오곡밥의 놀라운 효능 (0) | 2022.06.25 |
---|---|
전문가들이 입모아 칭찬하는 배의 충격적인 효능 (0) | 2022.06.25 |
영양사 출신이 추천하는 참돔의 놀라운 효능 (0) | 2022.06.25 |
영양 전문가가 알려주는 약밥의 하루 섭취량 (0) | 2022.06.25 |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콩자반의 충격적인 효능 (0) | 2022.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