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밥에 다른 재료를 넣어 먹는 방법?
오늘은 학계에서 칭찬하는 오곡밥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오곡밥의 영양가치를 분석해보면?
영양분석표를 보면 열량소는 모두 탄수화물이며 23종의 아미노산 중 메치오닌과 시스테인의 2가지가 많고,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아 맛, 향, 질감이 좋고 영양가(칼로리)가 높습니다.
- 곡류군은 쌀 22종이고,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은 것이 쌀이고, 가장 적은 것은 기장입니다.
- 쌀에는 부족한 식이섬유와 칼슘, 철, 니아신 등을 보충해 줍니다.
* 오곡밥: 식이섬유(고식이섬유, 저식이섬유), 칼슘, 철, 아연, 단백질 등 풍부 오곡밥은 칼로리가 낮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균형있는 식생활을 위해서는 물론 체중조절을 위한 다이어트식으로도 좋습니다.
2. 오곡밥의 칼로리는?
영양분석표에서 보듯이 오곡밥의 칼로리는 모두 100그램(쌀 65그램, 찹쌀20그램, 팥 6그램, 콩6그램, 수수 6그램, 기장 6그램)이며, 1공기(200그램)는 약 400 칼로리입니다.
(쌀은 150 칼로리, 찹쌀은 150 칼로리, 수수는 180칼로리, 기장은 300칼로리) 3. 오곡밥을 만드는 방법 잡곡은 쌀을 씻어서 30분 정도의 물에 담가 불린 후 밥을 짓습니다.
팥은 물을 붓고 한번 끓으면 물을 따라 내고 다시 물을 부어 삶습니다.
팥은 팥 삶은 물은 밥물로 사용하는데, 이때 밥물은 평소보다 물을 적게 넣어야 하며 삶은 물이 13 정도로 줄어들면 팥죽 물이 됩니다.
수수는 붉은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고, 수수 량의 10배 이상 되는 물을 붓고 1시간 이상 삶은 후 쌀밥을 짓습니다.
팥, 수수, 기장(1시간 정도 불림)은 1시간 정도 삶아서 사용합니다.
수수는 붉은 물을 우려낼 때는 많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오래 끓이면 황색의 탁한 색이 나오므로 유효성분이 많이 용출되지 않고, 밥에는 해가 되지 않으므로 수수를 넣고 밥을 합니다.
4. 오곡밥과 찰떡궁합 재료는?
오곡밥에 들어가는 쌀, 수수, 팥, 콩, 기장은 각기 영양성분이 조금씩 다릅니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곡물의 영양성분을 보면 쌀은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고, 수수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며, 팥은 섬유소가 풍부해 오곡밥에는 적합한 식품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의 양을 쌀과 상관없이 적당히 넣어먹었는데, 특히 팥은 많이 넣으면 밥이 질어지므로 밥물의 양을 쌀의 110정도로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기장은 식이섬유가 많고, 팥은 당질이 적어 오곡밥에 팥을 많이 넣어도 됩니다.
5. 오곡밥에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먹는 이유?
오곡밥을 먹으면 속이 든든해지는 이유는 쌀, 보리, 조, 콩, 기장 등의 다양한 곡류가 가득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쌀을 비롯한 곡류는 껍질이 단단하고 섬유질이 적은 편이어서 소화가 잘 안되고, 씹을 때 침 분비가 많아지며 위장 운동을 도와 소화가 잘되게 합니다.
또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와 비만 예방에도 좋습니다.
비타민 B1은 현미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A는 당근, 시금치, 호박에 많고, 비타민 C는 고추, 토마토, 피망, 귤, 멜론, 딸기, 케일, 귤, 김, 시금치, 미나리 등에 많습니다.
오곡밥은 반찬 없이 먹습니다.
반찬을 만들 때는 주로 나물을 사용하고, 남은 찬거리를 이용하여 나물 무침을 만들어 먹습니다.
보름날 오곡밥을 먹을 때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나물은 9가지 정도로 나물 이외에는 김치, 쌈, 장아찌 등이 있는데 오곡밥과 함께 양을 늘려서 묵은 나물을 만들어 먹습니다.
나물은 오곡밥과 어울리는 나물로 고사리, 호박고지, 무말랭이, 가지, 시래기, 고춧잎 등을 사용하여 담백하게 무칩니다.
또한, 나물 이외에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반찬은 주로 묵은 김치와 젓갈, 해산물(어패류)로 사용하고, 제철 채소가 나오는 때에는 그때그때 필요한 나물을 사용합니다.
7. 나물을 맛있게 무치는 방법 오곡밥을 할 때는 양념을 적게 넣고, 맛있게 하면 발효가 잘됩니다.
나물은 삶아서 무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찌거나 볶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나물은 볶는 것보다 삶아서 무치는 것이 좋습니다.
나물을 삶을 때는 물을 넉넉하게 하여 뚜껑을 열고 살짝 익혀야 나물이 부드러워집니다.
나물을 볶을 때는 양념을 많이 넣어도 맛있으며, 오래 볶으면 밥과 어울리지 않고 맛도 떨어집니다.
8. 오곡밥에 다른 재료를 넣어 먹는 방법?
오곡밥에 넣는 재료는 다양합니다.
그러나 주로 사용하는 것은 멥쌀, 찹쌀, 수수, 팥, 콩, 기장입니다.
각기 영양성분이 다르고, 색이 다르며, 맛과 향이 다릅니다.
수수는 붉은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어 붉은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어 주어 수수가 가지고 있는 떫은맛을 제거하고 오곡밥을 짓는데 이용합니다.
찹쌀: 멥쌀보다는 찹쌀이 칼로리가 약간 높고, 찰기가 있으며, 밥이 잘 됩니다.
수수: 붉은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어 붉은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어줍니다.
수수에는 칼슘과 철분이 많아 위장을 튼튼히 하여 소화를 도와줍니다.
9. 오곡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 오곡밥은 오곡의 영양성분을 모두 포함하고 있지만, 밥맛이 좋아야 오곡밥의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곡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먼저 쌀을 물에 30분 전에 불렸다가 밥을 짓습니다.
이때 쌀과 물의 비율은 1:5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쌀과 물의 비율은 1:1이나 1:2가 적당합니다.
또는 불린 쌀을 솥에 넣고, 잡곡을 1∼2가지 넣은 뒤 물을 약간 넣고, 불을 최대한 낮춥니다.
밥이 끓으면 밥알이 서로 엉겨 붙는데 이때 중간에 나무주걱으로 한번 저어줍니다.
10. 오곡밥을 맛있게 섞어 먹는 방법?
밥을 지을 때는 오곡을 1∼2가지 넣으면 밥이 빨리 되고, 팥을 넣으면 밥이 빨리 됩니다.
찹쌀, 멥쌀, 수수, 차조, 검은콩, 율무 등을 넣으면 밥이 되지 않습니다.
오곡밥은 따뜻한 아랫목에 묻어두었다가 먹으면 좋습니다.
11. 밥 짓는 방법 (고슬, 솥밥, 무밥, 밑밥) 밥 짓는 방법은 곡류를 물에 불린 다음, 그 물을 그대로 솥에 붓고 뜸을 들이면 밥이 됩니다.
밥의 양은 쌀과 잡곡의 비율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1인 1식 밥은 쌀 1공기, 잡곡 1접시 정도로 하고, 4인 가족이면 잡곡 4접시 정도로 합니다.
잡곡을 섞어 지은 밥은 뜸을 충분히 들이도록 해야 합니다.
10분 이상 푹 뜸을 들여야 밥이 고슬해집니다.
잡곡밥 짓기 잡곡밥을 맛있게 하려면 잡곡의 비율을 보통 13∼18:1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 글은 필자 개인의 지식과 여러 정보성 글들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으나, 모든 내용이 옳다는 것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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