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장탕의 효능은 무엇일까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학계에서 칭찬하는 내장탕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의학에서 내장탕은 소화기가 잘 떨어지거나, 만성적으로 설사를 하는 경우, 체하고 설사하는 경우에 처방하는 탕약입니다.
이 탕약은 원래 '개고기탕' 또는 '개장국'으로 불렸습니다.
이는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개고기를 즐겨 먹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개고기를 먹지 못하는 대신 쇠고기를 넣은 순 개고기를 넣고, 여기에 인삼과 생강, 마늘 등을 더해 끓인 음식이 바로 내장탕입니다.
이 내장탕은 개고기 대신 쇠고기를 넣어 끓인 음식이니 개고기를 못 먹는 사람도, 쇠고기를 못 먹는 사람도 먹기 때문에 개를 잡아 끓인 탕 정도로 생각해서 그렇지 '개고기탕' 또는 '개장'은 아닙니다.
따라서 개고기를 안 먹는 사람도 먹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내장탕은 먹기는 편해도 먹고 나면 '개장국'인 내장탕과 달리 소화가 안되고, 입맛이 없으며, 설사를 자주 하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내장탕이 개고기탕은 아니어도 이처럼 소화장애를 자주 일으키니,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면서 입맛이 없어 기운이 떨어지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내장탕의 효능은 무엇일까요?
첫째, 내장탕에는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먹으면 속이 편안하고, 소화가 잘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쇠고기는 잘 씹어서 삼켜야 하지만, 내장탕에 들어 있는 소창은 잘 씹지도 않고 바로 삼켜도 되기 때문에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것입니다.
셋째, 내장탕에는 동물성 단백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한 동물성 단백질이 완전히 소화되지 못한 채 위장에서 발효되어 설사를 유발하고, 위벽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넷째, 내장탕에는 식물성 단백질인 콩, 두부, 버섯, 호박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동물성 단백질인 육류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과 채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동물성 단백질 결핍으로 인한 영양불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내장탕은 이런 효능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탕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신탕집에서도 주로 이 내장탕을 팔고 있습니다.
또한, 한방의서에는 내장탕은 허한 사람의 오장을 보호하고, 기를 보하며, 위장의 기능을 돕는다고 되어있습니다.
내장탕은 특히 여름철에 먹으면 좋은데, 그것은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장탕에 들어가는 인삼과 마늘은 열을 내는 대표적인 열성식품으로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을 주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장의 기능을 돋게 합니다.
따라서 내장탕에 들어가는 주재료는 원기를 잘 보하는 보양탕이라는 이름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내장탕의 주재료인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인 콩, 두부, 버섯, 호박 등의 식물성 단백질의 역할을 살펴보겠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인 소나 돼지, 닭, 돼지, 소 창자에 있는 단백질은 위장의 근육질을 만들어 주고, 우리 몸의 근육질을 만들 때 필요한 성분입니다.
반면, 콩은 식물성 단백질을 갖추면서도 동물성 단백질과 비슷한 성분으로 신체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콩에는 식물성 단백질뿐만 아니라 단백질을 구성하는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내장탕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꼽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콩은 우리의 몸의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원기를 보하는 데 탁월한 재료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내장탕의 두 번째 주재료인 소창은 우리 몸의 창자를 말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소창은 소화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우리 몸의 기혈이 부족해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사람에게 처방하는 탕약입니다.
소창은 또한, 우리 몸의 열을 식히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혈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 식욕이 없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 설사나 변비가 있는 사람이나, 피부질환이 있거나,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이 먹으면 좋습니다.
소창에는 동물성 단백질인 콩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동물성 단백질이 우리 몸에 부족해서 생기는 영양불균형을 바로 잡아줍니다.
내장탕은 이렇게 우리 몸에 있는 모든 영양을 섭취할 수 있으니,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어울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내장탕은 여름철 영양탕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기운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내장탕은 개고기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는 영양탕이기 때문에 보신탕집에서도 내장탕을 즐겨 팔게 되었습니다.
또한, 보신탕에는 탕약이 많이 들어갑니다.
탕약은 바로바로 소화를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내장탕에 들어가는 인삼과 마늘은 열을 내는 대표적인 열성식품으로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을 주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장의 기능을 돋게 합니다.
여기에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하면 생기는 영양불균형을 바로 잡아줍니다.
> 이 글은 필자 개인의 지식과 여러 정보성 글들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으나, 모든 내용이 옳다는 것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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