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밥에는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건강에 좋은 오곡밥의 좋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오곡밥에는 각종 무기질,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예로부터 팥, 수수, 기장, 찹쌀, 조, 콩 등 오곡을 중심으로 하는 잡곡밥은 다양한 무기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이 풍부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항산화 기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곡류에 있는 수용성 색소인 카로티노이드와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특히 이것들은 혈액 중에서 비타민E와 함께 유해산소의 활동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잡곡 중에서도 기장, 수수, 조 등의 수용성 색소인 카로티노이드와 플라보노이드는 수용성 비타민의 보조역할을 하며 특히 항산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즉, 팥, 수수, 조 등의 잡곡에는 쇠고기의 200배나 되는 비타민E(토코페롤)가 있습니다.
2. 오곡밥에는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비위(脾胃)가 허약하고 식욕이 부진한 사람에게 오곡밥을 위주로 섭생(攝生, 건강을 보살핌)을 하게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잡곡은 섬유소의 구조가 복잡하므로 대·중·소분류가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곡류에서 섬유소는 그 자체만으로는 소화가 되지 않아 소화·흡수되기 어려운 성분입니다.
그래서 곡류를 섭취할 때는 필히 다른 성분과 함께 섭취해야만 합니다.
이처럼 오곡밥에는 많은 섬유질이 들어있어 변비해소에 도움이 되고, 소화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포만감을 주어 체중감량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 곡류를 구성하고 있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미네랄·물에는 다양한 에너지원이 되는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잡곡에는 사포닌, 아연, 비타민B, 복합단백질, 칼슘, 철, 레시틴, 이소플라본 등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정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오곡밥에 풍부한 비타민B군이 간을 깨끗이 하고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비타민B군은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작용을 하는데 인체는 기본적으로 전기작용으로 유지됩니다.
비타민B1이 풍부한 식품은 보리, 콩, 밀, 감자, 채소, 육류, 우유 등이 있습니다.
특히 찹쌀, 조, 감자, 대추, 밤, 호두 등에 많습니다.
티아민은 일종의 붉은색의 흥분성 물질로 간에 저장된 포도당을 주요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대사작용에 관여하는 비타민입니다.
따라서 비타민B1이 부족하면 뇌가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기억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치매증세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4. 오곡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팥과 콩을 같이 삶아 먹어야 합니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곡식은 대부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입니다.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많이 내는 성분인 반면 지방이나 단백질은 에너지를 내는 성분은 아닙니다.
당질의 개념인 탄수화물에는 당분, 글리코겐, 녹말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소화를 거치면 당분으로 분해되고 포도당, 과당, 맥아당, 자당, 녹말, 식이섬유 등으로 변화하여 혈액을 통해 각 조직으로 운반 및 저장됩니다.
당분의 흡수에는 소화효소가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녹말이나 단백질의 소화에는 다양한 소화효소가 필요합니다.
또 포도당이 여러 단당류로 분해되면 단맛이 생기고 그 단맛은 당 성분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그 중 자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펙티나 파마는 타 당 성분의 흡수가 쉽게 되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콩과 팥을 많이 섞으면 곡식의 진액이 소화효소에 이용되어 포도당으로 변하는 속도를 빠르게 해주므로 달고 질 좋은 오곡밥을 만들기 쉬워집니다.
밥을 지을 때는 잡곡 분량의 '1.8~2배" 정도로 물의 양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일 밥 짓기를 힘들다면 쌀을 한줌 넣고 잡곡 불린 물을 부어 밥을 지어 보십시오.
건조된 상태로 먹는 것보다 잡곡의 특유한 냄새가 몸에 배는 좋습니다.
그러나 잡곡 불린 물에 불린 쌀을 더한 것은 밥이 부드럽고, 푸슬푸슬하여 식감이 좋습니다.
잡곡은 충분히 불리지 않으면 쌀에서 밥이 씹힐 때 수분감도 떨어지고 거칠어서 밥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불리는 것입니다.
불리는 시간은 보통 15분~20분이 적당합니다.
조, 수수, 팥 등은 찬 물에 12~15시간 정도 불렸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뜸을 충분히 들여야 맛이 좋고 식감도 좋게 됩니다.
오곡밥을 맛있게 짓는 방법은 1. 밥짓기 1) 잡곡의 양은 쌀의 1.2배 정도의 양을 기준으로 한다.
2) 잡곡의 양은 쌀의 12~13 정도가 적당하다.
4) 잡곡의 양은 보통 밥물의 양보다 조금 많이 하여 밥을 하는 것이 좋다.
3) 밥이 다 된 후 뜸을 들여야 더 맛있다.
8.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의 종류와 효능 1) 조 - 조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을 골고루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칼슘과 인의 양 이 가장 높습니다.
3) 콩 - 콩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여 영양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 잡곡밥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5) 현미 - 현미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에 좋고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7) 녹두 - 녹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소화율이 95%이고 단백질도 25~30%로 영양가가 높습니다.
8) 팥 - 팥은 곡류 중에서 비타민B1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전체의 비타민B1의 0.5~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팥은 당질의 분해와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합니다.
> 이 글은 필자 개인의 지식과 여러 정보성 글들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으나, 모든 내용이 옳다는 것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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