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가 추천하는 보리밥의 효능

영양사가 추천하는 보리밥의 효능

오늘은 영양사가 추천하는 보리밥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리밥은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음식으로, 예로부터 별식으로 즐겨 먹어 왔습니다.

보리밥은 소화가 잘 되는 곡류이며, 많이 먹어도 속이 거북하지 않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또한 보리는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의 예방에 좋은 음식이며, 변비를 없애주고, 설사를 다스려 주며,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보리밥에는 쌀보다 비타민B1, B2가 훨씬 많이 들어있고, 통보리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B1은 당질이 에너지가 되어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좋으며, 비타민B2는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줍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에게 보리밥이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보리밥의 효능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변비예방과 완화작용: 식이섬유가 많아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예방 및 완화에 좋습니다.

특히 보리밥은 쌀밥보다 섬유소가 훨씬 많아 변비환자에게 좋습니다.
또한 소화율도 훨씬 높아 소화불량 환자에게 좋습니다.

그리고 보리밥의 단백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어 주며, 섬유질은 지방을 분해 배출합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장병, 고지혈증 환자에게 좋습니다.

둘째, 당뇨병과 비만예방: 쌀밥은 전분이 대부분이고, 보리밥은 주로 전분, 즉 덱스트린이라는 당질이 주성분입니다.

이 맥아당이라는 물질이 전분을 맥아당으로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를 방해하기 때문에 쌀밥처럼 혈당치를 급격히 상승시키지 않고, 소화에 무리가 없습니다.
쌀밥을 먹을 때 빨리 흡수되는 포도당은 주로 뇌세포로 들어가 저혈당을 초래하지만, 소화흡수되기 어려운 맥아당이 천천히 흡수되는 포도당은 인슐린이 필요없이 세포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쌀을 익히는 동안 높은 열이 필요한데 이 열이 혈당치를 높여주고, 밥이 식으면서 서서히 혈당치가 내려가는 과정에서 쌀에 있는 각종 영양소가 상승작용을 일으켜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이 됩니다.

셋째, 심장병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보리밥을 먹으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동맥경화나 고혈압, 심장병 예방에 좋습니다.
넷째, 각기병치료에 좋습니다.

특히 각기병 치료에 좋습니다.

다섯째, 간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합니다.

보리밥에는 니아신이라는 성분이 미량으로 들어 있어 간의 기능을 상승시켜 주고, 가슴앓이와 각기병 치료에도 좋습니다.
여섯째, 인체에 유익한 미량요소가 많이 들어있어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좋습니다.

보리밥을 찐 다음 따뜻할 때 누룩과 쌀을 버무려 항아리에 넣어 따뜻한 곳에 일주일쯤 두면 술이 되는데, 이 술을 한 번에 밥 한 공기 정도씩 마시면 관절염, 신경통에 큰 효과가 있으며, 몸이 가벼워지고 피로를 덜 느끼게 되며, 취중에도 속이 아프지 않습니다.

1.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킵니다.

보리밥은 쌀밥보다 단백질이 3배, 전분이 5배(200g당 밥 5g당 0.5g, 전분 1.5g)와 지방질, 당질이 적어 다른 밥과 달리 식사의 양을 줄일 수 있고, 소화도 잘되어 배변이 용이하고 비만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2. 혈압을 낮춥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에게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백미밥은 맛이 없다는 이유로 현미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주 잘못된 상식입니다.
현미밥을 먹으면 장내의 활동이 원활해져서 소화흡수가 잘 되므로 영양소의 체내 활동량이 커지고, 그만큼 혈압이 낮아짐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3.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 유지에 좋습니다.

보리밥은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3배나 많아 당의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치의 급속한 상승을 억제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보리밥을 백미와 같이 먹어서는 안됩니다.

백미를 먹는 것은 곧 백약의 독을 먹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평소의 절반이라도 좋습니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보리밥이 최고의 약인 것입니다.

4. 담즙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체내에서 분비되고 있는 담즙 색소는 지방의 소화를 촉진하는 이외에도 담석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급,만성 전염병을 앓는 사람의 영양식으로 보리밥이 인기가 있었고, 자연식 운동을 많이 하는 요즘에도 보리밥을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변비가 없다고 하면서 많이 권한다고 합니다.

5. 피부의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토코페롤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류는 성장을 촉진하는 영양소이고,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성분이며,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도 다량 함유되어 있고, 기타 노화를 억제하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보리밥을 먹으면 피부에 좋을 뿐만 아니라 혈색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6.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보리밥은 쌀밥에 비해 칼로리는 적습니다.
보리밥 한공기는 약 100kcal입니다.

그러므로 세끼 공깃밥을 먹는다고 하면, 어떤 때는 간식이라도 두 배를 넘는 셈이 됩니다.
하루의 식사량을 줄이고 꾸준한 운동으로 살을 빼는 것이 좋은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근육을 강화시킵니다.

보리밥을 먹으면 '다이어터(Dieter: 체중관리를 하는 사람)'처럼 근육이 생기어 남성은 힘이 세지는 느낌이 들고, 여성이라면 유방의 조직이 치밀하고 탄력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다이어터들은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리밥은 섬유질이 많아 변비를 예방해 줍니다.

8.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습니다.
보리밥은 쌀밥보다 섬유소가 약 3배나 많습니다.

섬유소는 혈액 중의 포도당, 즉 혈당치를 낮추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는 데 보리밥이 좋다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9.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이 되는 혈액속의 요산의 농도를 낮추어야 합니다.
보리밥은 식품으로서는 드물게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우리 몸의 혈액을 깨끗하게 정화해 준다고 합니다.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 이 글은 필자 개인의 지식과 여러 정보성 글들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으나, 모든 내용이 옳다는 것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 따라서 본 블로그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