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는 겉과 속이 색깔이 다르기도 합니다

서리태는 겉과 속이 색깔이 다르기도 합니다

먼저 서리태에 대해 알아보죠.
서리태(속청, 속명: 속청)는 속청이라고 불리는 콩의 한 종류입니다.

서리태는 다른 콩과 달리 콩눈이 땅속으로 자라는데,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며, 열매가 진한 보라색을 띠고 서리를 맞은 듯한 모습이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서리태는 검정콩의 일종으로 서리태와 비슷한 속(속명)에는 흑태, 초오드태, 속청이 있는데요.

초오드태는 그 생김새가 검정콩 초오드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며, 속청은 속푸른 검정콩을 의미합니다.

또한 서리태는 겉과 속이 색깔이 다르기도 합니다.
겉은 검정색이지만 속은 파란색과 하얀색을 나타냅니다.

초오드태나 속청이라고도 불리지만, 사실은 검정색이 아닌 검정색소가 많이 들어간 흑청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리태는 다른 콩들보다 단백질과 지방질의 함량이 높고 탄수화물이 적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A와 비타민 C, 그리고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콩에는 이소플라본(isoflavone)이라는 색소 때문에 노란색 콩에는 건강에 좋은 기능성분이 많은 것처럼 알려져 있는데, 서리태에는 이보다 많은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라는 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나타냅니다.

이 안토시아닌을 섭취하면 몸속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증가하게 되죠.
또한 서리태에는 안토시아닌 외에도 이소플라본, 제니스테인, 글리시테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소플라본을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서리태가 다이어트에도 좋은 이유는 콩은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방함량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서리태는 껍질에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고, 100g당 단백질 함량이 40g으로 다른 콩에 비해 아주 높은 편이며, 열량도 낮은 편입니다.
또한 서리태에는 각종 비타민도 많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시 발생할 수 있는 영양 결핍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스테인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의 합성을 도와 모발을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모발 건강을 돕는 비타민 B1과 비타민 E도 함유되어 있죠.

그래서 몸에 좋은 콩을 콩밥이나 콩자반으로 만들어 먹으면 더 좋죠.

하지만 이런 영양성분들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콩의 껍질을 깍지말고 그대로 섭취해야 합니다.

콩깍지는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껍질째 씹어먹는 것이 좋은데, 이때 5회 이상 충분히 씹고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콩의 종류는 무수히 많고, 그 중에는 비슷한 종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는 같은 콩이 하나도 없습니다.
같은 콩이면 효능도 비슷하겠지만, 품종에 따라서도 효능의 차이가 있습니다.

콩의 효능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및 생리활성 물질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콩의 생리활성물질 중 가장 강력한 기능을 하는 것은 이소플라본인데, 이 이소플라본의 함량이 가장 높은 콩이 바로 속청입니다.

콩에는 또 노화를 방지하는 생리활성물질인 피토에스트로겐(Phytoestrogen)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콩은 또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고 하죠.

콩은 식물성 식품 중에서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콩의 단백질 함유량은 40%정도로 농작물 중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죠.

콩에는 단백질이 20%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곡류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콩에는 콩에 들어있는 양질의 단백질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요.

흔히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부르는 콩은 콩스테이크, 콩자반, 콩밥, 콩국수 등 각종 건강식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죠.
콩에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비만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토코페롤(비타민 E)이 풍부하여 피부의 기미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줍니다.

특히 콩에는 리신이나 레시틴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런 성분은 혈액속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지요.
콩에는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고 지방질이 풍부하지 않다고 하죠.

반면에 콩은 콜레스테롤에 대한 악영향이 없고 콩의 콜레스테롤은 장기적으로 소화되지 않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으며, 동물성 식품에 비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더 낮거나 정상 수준을 유지하도록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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