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도 좋은 술, 인삼주
인삼이 들어있다는 말을 듣고 인삼주를 마시고난 후 다음날 몸이 좀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인삼이 들어가 효과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인삼'은 인삼(수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백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 이걸 몰랐어요.
인삼은 수삼을 말하는 줄 알았거든요.
몸에 상당히 좋아 약으로 쓰이기도 하는 수삼으로 만든 술이 바로 '인삼주'입니다.
백출은 수삼이 아니라 당귀의 뿌리입니다.
당귀라는 이름이 워낙 익숙해서 수삼으로 만든 인삼주 같은 거구나 했는데, 인삼밭에 가보니 이렇게 생긴 것이 수삼이 아니라 백출이더군요.
당귀의 뿌리를 말린 것이 한약으로 쓰이는 거라서 인삼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백출(白朮) 백출은 향선(香仙)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약재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뿌리는 희고 둥글며 줄기는 곧게 서고, 줄기 끝에 잎이 뭉쳐납니다.
백출을 한자로 풀이해보면 여러 가지 이로운 성질이 있다고 읽을 수 있는데, 우선 '향'이 납니다.
향기롭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선'은 '서다'라는 뜻인데, 이렇게 '뿌리'가 '곧게 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뿌리가 곧게 서야 좋은 약재입니다.
약재로 쓰는 뿌리는 한의학에서는 '백지'라고 부르는데, 이 부분을 말려서 사용할 경우 한의학에서는 '창출(蒼朮)'이라고 부릅니다.
백출은 '삽주(창출)'의 뿌리를 말합니다.
한의학에서 '창출'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약재로 취급됩니다.
창출은 주로 기운을 따뜻하게 해주어 비위의 허한 기운을 보하고, 기를 돋우어 주는 약재로 사용합니다.
또한, 습담으로 인한 비만, 습열로 인한 황달,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신장의 음기가 상하는 증상, 몸이 부으면서 살이 찌는 증상, 습비 등에 사용되어왔습니다.
백출(白朮)의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백출은 성질이 따뜻하고 약간 쓴맛이 있으며 단맛이 약간 있습니다.
주로 비장과 위장을 보하고 기를 돋우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기를 복돋아준다는 것은 비위를 보해준다는 것입니다.
창출에는 단 맛이 있어서 식욕을 증진시키고 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몸이 허하거나 기력이 없어 쉽게 피로한 사람에게 좋고, 식욕을 증진시키면서도 기를 돋우어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반면, 창출에는 몸에 습열이 있을 경우 증상을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창출에는 소변을 볼 때 불편한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창출에는 소화기가 나쁜 사람에게는 좋지 않은 효능이 있어서 설사, 식욕부진, 복부팽만현상을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잘 가려서 써야합니다.
창출의 효능과 주의사항 창출의 효능에는 비위의 허한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다른 약재와 비슷한 정도로 위장에 자극이 심한 것이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따라서 창출은 한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처방을 받아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창출을 오래 섭취해도 별다른 부작용은 없지만, 다만 창출의 쓴맛으로 인해 장기복용시 설사증상을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창출은 한의학적으로 약재로 취급을 하지 않으며, 시중에서 백출(창출)을 구할 수 있는 곳도 드뭅니다.
백출(창출)은 구습, 비허, 수기치수의 요약이며, 비장기능 항진된 증상에 가장 대표적인 약재입니다.
이러한 증상에 사용되는 약초로는 산약, 백출, 백복령, 작약, 대복피, 복령 등이 있습니다.
특히 비위의 허한, 습비, 설사, 대하, 몸이 허약하고 피곤한 증상, 만성 식체, 구토, 설사 등에 효과적인 약재입니다.
백출(창출)의 효능, 주의사항 백출은 비위를 보하고 기를 돋워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비위를 보해주는 것은 비위의 기능을 더 강화시켜주는 것입니다.
비위가 허한 상태는 기능이 떨어지는 것인데, 비위의 기능을 강화시켜 비위를 보하는 것은 비위 기능을 더 강화시켜주는 것이므로, 비위의 허함을 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창출은 몸의 습한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비위가 허하면 쉽게 습을 발생시키는데, 습이 몸에 있게 되면 비위기능에 영향이 미치게 되고 비위의 기능이 약해져서 습이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비위가 허한 상태가 되어 습증을 유발하게 되면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되고, 헛배가 부르고, 뱃속에서 꾸륵꾸륵 소리가 나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맥은 연하고 힘없이 툭툭 튀는 맥이 되며, 혀는 흰 백태가 끼게 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되면 비위기능이 손상되어 병이 되므로 비위기능을 회복시키는 약재를 써야합니다.
창출의 약효성분으로는 백출이 많이 사용되지만, 창출에는 대량의 독성이 있어서 오래 복용하면 중독이 되고 오래 복용하면 위장에 자극이 되며, 창출을 오래 복용하면 신장기능을 허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창출이 백출과 비슷한 효과가 있어서 백출을 대체해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즉, 창출의 부작용을 백출로 바꾸어 사용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약효도 백출과 비슷하게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창출과 백출의 용량은 창출은 약 2g 정도를 사용하고, 백출은 약 1g 정도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몸에 좋은 약초를 먹는다고 해도 복용방법에 따라서 전혀 다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몸에 좋은 약초라고 해도 과다하게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약초를 섭취할 경우에는 그 약초가 자기의 체질에 맞는지 확인해보고, 먹을 사람의 몸 상태에 따라서 적정량을 먹어야 효과도 좋고, 부작용도 없습니다.
약초를 몸에 안 좋은 상황에 너무 많이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인삼이 들어 있는 인삼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메가3 복용법 (0) | 2022.04.11 |
---|---|
눈이 건강하려면 파프리카를 먹어야 하는 이유 (0) | 2022.04.11 |
당근이 몸에 좋은 여러가지 이유 (0) | 2022.04.10 |
파프리카가 몸에 좋은 이유 (0) | 2022.04.10 |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이유 (0) | 2022.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