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날로 먹거나 삶은 것이 가장 맛이 좋습니다
속이 편하면 장이 좋아진다.
장이 편해야 정신이 맑고 건강하다.
그리고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 고구마가 변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와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도와 장이 건강해지고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됩니다.
장 건강을 지키는 또 하나의 식품으로 고구마를 꼽습니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바뀝니다.
비타민 A는 우리 몸 각 기관의 점막과 피부 저항력을 강화시켜주고 세균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고구마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해 장운동을 돕고 장속에 이로운 세균을 증가시켜 배설을 촉진시켜줍니다.
즉 변비에 좋은 식품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고구마의 효능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고구마가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통을 좋게 한다.
기를 보호하고 중초를 편하게 하며 갈증을 해소한다.
술을 깨게 하고 오곡을 만들어 주며 위를 열어준다.
냉을 없애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고구마에는 수분,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 회분, 칼슘, 칼륨, 인, 조섬유 등의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고구마는 뿌리, 줄기, 잎에 있는 세 가지 모두 버릴 것이 없는 강장식품입니다.
고구마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비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기를 내리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속이 안 좋은 사람이 있으면 밥에 쪄서 먹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는 물론이고 배변을 좋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구마에는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물질도 풍부합니다.
이 때문에 노화를 예방하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입니다.
고구마 한 개(140g)의 열량은 110칼로리 정도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는 밥 대신 찐 고구마를 먹으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의 열량은 밥 한 공기(198칼로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0g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고구마의 주성분인 녹말은 식이섬유소로 대장 운동을 도와 변비에 좋으며, 비타민 C와 E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몸에 좋은 것은 알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고구마,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은 없을까요?
고구마를 먹는 방법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간단하게 먹는 방법은 삶거나, 구워 먹는 것입니다.
삶거나 구울 때는 열량이 더 높아집니다.
고구마를 삶을 때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삶는데, 처음 5~10분 정도는 뚜껑을 열고 삶다가 나머지 5분 정도는 고구마 껍질을 벗겨 삶으면 빨리 익히면서도 비타민 등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구워 먹을 때는 타지 않을 정도로 구워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는 날로 먹거나 삶은 것이 가장 맛이 좋습니다.
하지만, 비타민 A·B2·C가 약간 파괴되고 칼륨이 감소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근이나 오이와는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굽거나 삶아서 먹으면 단맛이 있고 씹히는 맛이 있어 좋습니다.
고구마는 주로 삶거나 굽거나 쪄서 먹습니다.
감자와 고구마를 함께 먹게 되면 감자의 따뜻한 성분이 고구마에 들어있는 나트륨을 배출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고구마 보관 방법은?
고구마는 17~20°C 정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저장 중에 흑반병(검은 반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신문지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이나, 박스에 담아 -2°C에서 -5°C 정도로 보관합니다.
추위에 약한 채소인 고구마는 온도가 높으면 싹이 나거나, 너무 굽거나,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또, 너무 온도가 낮으면 냉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0°C 정도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구마의 수분 변화를 보면, 저장 중에 수분이 감소하여 -10°C에서 -25°C에 이르면 표면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이 때, 금 간 부분이 느슨해지고, 싹이 나기 시작 합니다.
우리나라 여름 장마철에 비로 인해 홍수가 나는데, 이런 현상과 비슷합니다.
수분 감소로 인한 이런 현상은 고구마에 싹이 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수분 감소가 심한 고구마를 저장할 경우, 사과와 함께 비닐봉지 안에 넣어 -1~-2°C로 저장해야 합니다.
-2°C에서 -12°C까지 온도 변화가 있는데, 12°C 이하가 되면 금 간 곳에서 싹이 나고, 일부 죽는 것도 있습니다.
오래 저장하고자 할 때는 이런 현상이 없어야 합니다.
고구마를 저장할 때 온도는 10~17°C가 좋으며, 저장 중 부패율은 20% 정도입니다.
고구마를 저장할 때는 상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18°C 이하에서는 살고, 28°C 이상이 되면 살지 못합니다.
습도는 90~95%로 약간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집에서는 하루에 한 번 정도 고구마를 뒤집어 주고, 신문지를 깔고 고구마를 쌓아 줍니다.
그 밖에도, 고구마가 썩은 경우에는, 깨끗이 씻은 다음 수분을 말리고 뚜껑을 닫은 뒤,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서늘한 곳에 둡니다.
그리고, 고구마가 싹을 틔울 때, 수분이 많아서 썩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현상은 고구마가 싹을 틔울 때, 수분이 고구마 내부까지 들어가지 않고 표면에만 스며든 상태에서 싹을 튀웠기 때문입니다.
고구마를 저온 저장할 때는 신문지를 깔고 고구마를 넣은 후, 습도를 고구마 저장고(온도 18~20°C, 습도80~90%)의 80% 정도로 해 줍니다.
고구마를 냉저장할 때 저장고의 온도는 12~16°C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고구마를 상온에 놓아두면 표면이 검게 되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고구마에 싹이 나거나, 저온으로 저장되었을 때, 고구마 표면에 수분이 얼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고구마를 장기간 저장할 때는 상자 안에 사과를 함께 넣어두거나, 상자에 사과를 2~3개 넣어 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고구마 저장온도를 20°C로 맞추면, 저온저장고에 넣었을 때의 고구마가 거의 썩지 않습니다.
> 이 글은 필자 개인의 지식과 여러 정보성 글들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으나, 모든 내용이 옳다는 것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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