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초보들이 저지르는 실수들
주식을 모르는 사람들은 주식이 오르는 것을 사고 팔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식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주가가 왜 오르는지, 왜 떨어지는지, 이런저런 변수와 이유를 찾아봅니다.
그리고 그런 것을 찾기 위해 기업에 대한 공부를 합니다.
기업을 공부를 해야지만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주가를 움직이는 결정 요인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기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투자를 하더라도 기업의 가치를 보는 눈이 없으니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지, 다음 다섯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잘못된 가치 평가 주식 투자의 실패는 대부분 투자 지식이 없기 때문에 생깁니다.
기업이 어떤 회사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가치 분석이라는 것을 제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신이 잘 아는 기업에 투자를 하거나, 잘 아는 산업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잘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에 뛰어들기 때문에 투자의 손실률도 높습니다.
가치 분석은 가치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PER, PBR, EVR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투자하려고 하는 기업에 내가 투자를 한다고 했을 때, 그 기업이 가진 가치보다 현재 가격이 싸다면 이 기업에 투자하면 됩니다.
하지만 비싼 값을 주고 샀다면 투자를 하지 않는 게 맞습니다.
즉, 시장은 자신이 투자하려는 기업의 가치가 낮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시장이 평가하는 가치보다 싸게 사면 됩니다.
다만, 시장이 평가하는 가치는 어떻게 알 수 있는지가 문제입니다.
시장이 평가한 가치는 결국은 주가를 보면 됩니다.
즉, 미래 가치는 현재의 주가를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미래 가치가 낮아진 것이고, 주가가 오르면 미래 가치가 높아진 것입니다.
따라서 이 주식을 샀는데 가격이 떨어지면 왜 떨어지는지를 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는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보는 것입니다.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선 기업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재무제표 파악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봐야 합니다.
재무제표는 회사가 만들고 발표하는 것으로 보통 기업의 성적표입니다.
기업이 발표하는 재무제표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것들이 나옵니다.
재무제표를 보기 위해서는 회사의 재무제표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를 보기 위해 회사의 재무제표를 먼저 봐야 합니다.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는 이유는 회사가 어떤 비즈니스를 하는지, 재무제표는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재무제표를 보시면 재무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많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재무제표 구성 항목 항목별로 구분하겠습니다.
재무제표는 크게 '재무상태표'와 '포괄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로 구성돼 있습니다.
먼저, 재무상태표를 살펴보겠습니다.
재무상태표가 하는 역할은 회사가 자산을 어디에 어떤 형태로 얼마나 갖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포괄 손익계산서는 회사가 어떤 비즈니스를 통해 얼마의 이익을 내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는 기업의 장사를 어떻게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셋째, 현금흐름표는 회사가 장사를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어떤 형태로 어디에 쓰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재무제표 중에서 회사의 현금 흐름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는 것이 현금흐름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본변동표는 회사가 갖고 있는 자본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자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재무제표를 통해 회사의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자산가치가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되는지, 수익가치가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만 알 수 있다는 것이고, 이를 이용해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재무제표를 확인하면 기업이 가진 자산 가치를 볼 수 있음 의미가 있습니다.
기업의 자산 가치를 보기 위해선 재무제표상 자산과 부채, 자본을 살펴봐야 합니다.
기업의 재무제표상 자산은 크게 유형 자산과 무형 자산으로 나눠집니다.
유형 자산인 토지, 건물, 기계 장치 등의 재산은 유형자산으로 분류합니다.
또한, 소프트웨어(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서버 등), 연구 개발, 영업비, 광고선전비 등도 무형 자산으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재산은 회사가 사용할 때에는 자산이지만, 회사가 없을 때에는 자산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부채는 회사가 영업활동을 하기 위해 돈을 빌린 것으로 쉽게 이야기하면 영업을 하기 위해 빌려준 돈입니다.
또, 회사가 영업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주주들에게 배당하기 위해 주주들에게 빌린 돈도 있습니다.
회사가 주주들에게 돈을 빌려 영업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식을 잘 아는 사람들은 이러한 부채를 갚을 수 있는지, 이자를 제때에 잘 갚을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회사가 영업을 위해 빌리는 현금은 현금성 자산입니다.
회사가 영업을 위해 현금을 많이 갖고 있다면, 기업이 장사를 열심히 잘했다는 의미입니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보면 자산 종류와 구성이 비슷하게 됩니다.
기업이 보유한 자산은 공장, 기계 설비 등 유형 자산과 토지, 건물, 특허권, 저작권, 영업권 등 무형 자산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살펴보면 유형 자산 비중이 너무 높은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보면 토지, 건물, 기계 시설 등이 크게 높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무형 자산 중 소프트웨어, 개발 등은 회사가 영업 활동에 꼭 필요로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무형 자산 비중이 크게 높을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유형 자산과는 달리 무형 자산은 돈을 빌리더라도 쉽게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영업활동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나 개발의 일부만 무형 자산입니다.
> 이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일 뿐이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 본 블로그는 투자에 대한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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