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몰랐던 청어의 놀라운 효능
이번 글에서는 사람들이 잘 몰랐던 청어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을 전어에 술한잔, 깨가 서말'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을이 제철인 청어는 맛이 매우 담백하고 고소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선입니다.
지방이 많아 고소한 맛이 매우 짙고 건강에도 좋은 청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을 예방하고 피부도 좋게 해줍니다.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E는 시력회복 및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고 혈액을 맑게 해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해줍니다.
또한 청어에는 풍부한 칼슘과 인, 그리고 비타민 B2가 함유되어 있어 신경을 안정시키고 빈혈을 개선해줍니다.
청어는 단백질이 많은 해산물로 양질의 단백질이 많은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피부가 탄력이 있고 윤기가 돌며 촉촉하며 근육이 단단해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또한 청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고 맛이 깔끔해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청어가 이렇게 좋은건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청어의 효능 청어의 효능은 매우 다양한데 청어과실에는 지방함량이 100g당 100g의 지방이 들어있는데 생청어의 지방함량은 많지 않지만 말려서 섭취하게 되면 생청어보다 지방의 흡수율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청어알은 비타민E가 많아 산화방지제로도 사용되고 동맥경화증은 물론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청어의 껍질에는 비타민B2가 많아 피부를 좋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청어는 열량이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시에 섭취하기에 좋습니다.
청어는 이렇게 몸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면서도 우리나라 동해안의 청어가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한데요.
청어는 성질이 급해 잡히는 즉시 죽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동해안에서만 잡히고 있으며 주로 남해안에서 많이 어획되고 있습니다.
청어가 우리나라 동해안에서만 생산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한 이유는 동쪽으로 흐르는 해류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어의 주요산지인 울산지방의 해류는 따뜻한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 흐르는데 울산의 난류와 강릉, 명태의 한류가 교차하는 지점은 울진 죽변곶입니다.
그 죽변곶 근처 해역에서 잡히는 청어를 비롯해 청어의 맛이 뛰어났고 지금까지도 그 맛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맛이 좋고 영양가가 풍부한 청어가 왜 우리나라 동해에서 많이 잡힐까 의문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로 흘러들어오는 동한난류가 한반도 주위를 시계방향으로 순회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해안으로 많은 청어가 유입되는 것이죠.
청어가 많이 잡히는 동해안 지역의 바닷물 온도는 한류성 어류가 성장하기 좋은 20~25도 내외이며 한류성 어류는 10~20도 정도에서 1년을 보내는데 동해와 맞닿은 경북 연안의 바닷물 온도는 이보다 약 5도 정도 높은 25~27도 내외입니다.
그리고 이 해류는 냉수성 어류들이 성장하기 좋은 16~18도를 유지하고 있어 우리나라 전역에서 한류성 생선이 많이 잡히는 것이죠.
청어도 한류성 어류에 속하며 냉수성 어류가 아닌데도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성질 때문에 청어가 동해안에서만 잡히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청어가 맛이 좋은 이유는 청어과실의 지방함량은 100g당 3g으로 많지 않지만 단백질 함량은 17g으로 높고 불포화 지방산인 DHA, EPA, ARA, ETA 등이 많아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좋은 비타민E가 많아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고 피부 탄력에도 좋죠.
그리고 청어는 다른 생선보다 비린내가 적어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으며 맛이 고소하고 단백하며 단맛도 느껴집니다.
특히 청어는 지방이 100g당 일반적으로 생청어의 경우 2g 내외의 지방이 들어있지만 청어알은 100g당 무려 32g이나 지방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청어를 통째로 먹으면 생청어 보다 영양가가 더욱 높아집니다.
그리고 청어과실에는 단백질이 100g당 19g인 우유의 3배 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우유의 칼슘이 흡수되어 제대로 몸에서 사용되는 것을 생각하면 청어의 칼슘은 흡수가 매우 잘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청어의 영양가가 높고 지방이 많은 생선이 우리나라 동해안에서만 잡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동해에 난류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난류는 따뜻한 곳에서 더운 곳으로 이동하고 한류는 찬 곳에서 더운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난류가 흐르는 곳에서 한류성 어류가 많이 성장하게 되고 난류를 따라 흐르는 한류로 인해 청어가 우리나라 동해로 많이 유입되는 것이죠.
그 뿐만이 아니라 청어가 우리나라 동해로 많이 잡히는 이유는 지리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총 4개의 간석지가 있는데 동해안에는 세 곳이 있고 특히 동해 울릉도 부근에 위치한 조양~통구미 간석지는 수심이 깊어 한류성 어류가 성장하기 좋은 장소이죠.
한류성 어류는 따뜻한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류성 어류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인 곳에 청어가 많이 살고 있는 것이죠.
청어는 몸이 길고 큰 편이며 몸의 생김새가 납작하고 길쭉하여 다른 생선보다 맛이 좋고 값도 비싼 생선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생선이며 과거에 조선시대에는 조정에서만 먹을 수 있는 비싼 고급 생선이였죠.
청어는 청어과실에 많은 DHA가 풍부해서 태아의 두뇌발육과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하는데 좋으며 청어를 말리면 비타민E가 최대 9배 증가하고 오메가3도 풍부해 심장병과 동맥경화에 좋은 식품이죠.
또한 청어는 청어알에 많은 비타민B2가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고 지방질에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탱탱하게 해줘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청어의 껍질인 정골에는 비타민B2가 많이 들어있어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주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청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고 맛이 깔끔하며 소화흡수도 잘 되어 다른 생선보다 건강에 매우 좋은 생선이죠.
청어는 과거 중국으로 수출되었으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잡히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중국에서 수입된 청어는 대부분이 냉동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어가 수입되지 않는다면 국산 청어로 청어과실채를 만들어 먹는것이 훨씬 값도 싸고 건강에 좋죠.
과거 청어는 잡아도 쉽게 먹을 수 없는 고급생선이자 귀한 생선이였습니다.
> 이 글은 필자 개인의 지식과 여러 정보성 글들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으나, 모든 내용이 옳다는 것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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