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김치를 만들면 무가 삭지 않아 오래두고 먹을수가 있어요

동치미김치를 만들면 무가 삭지 않아 오래두고 먹을수가 있어요


동치미김치를 만들면 무가 삭지 않아 오래두고 먹을수가 있어요



동치미는 작년에 김장철과 봄철에 만들어 둔 걸 지금까지 두고두고 먹고 있어요.
여름철에는 동치미김치를 만들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시원한 이 맛이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동치미김치를 만들면 무가 삭지 않아 오래두고 먹을수가 있어요.
시원한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맛있고, 국수를 삶아 김치를 얹어 먹어도 맛있고, 입맛이 없을때는 동치미와 물김치의 국물만 만들어 국수를 말아먹으면 최고입니다.

동치미의 맛은 무에서 우러나는 수분과 시원한 국물에서 우러나오는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동치미의 효능 (1) 여름철 입맛을 돋워주는 전통음식 우리 조상들은 여름에는 보리밥이나 쌀을 주식으로 만들어 항상 먹는 것이 주식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동치미와 산삼은 사촌지간'이란 말이 있습니다.
(2) 음식물의 독을 없애준다.



동치미 국물은 음식에서 생기는 독을 제거,소화 작용을 도와주며 중금속을 해독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동치미 국물을 마셔보면 처음 드시는 분은 엄청 독하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한 번 맛을 들이면 중독된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요.
동치미는 특히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더부룩하며, 소화가 잘 안되고, 설사가 잦은 분들과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도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3) 동치미는 가슴 속 답답함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술의 약효를 냉이라고 부르는데요.



하지만 술에는 반드시 따뜻한 성질의 재료가 배합되어야만 약효가 나타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성질이 찬 무와 배를 섞게되면 그 작용이 반으로 줄어들게 되며,이럴 경우 약 복용시 속이 더부룩해지면서 소화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4) 몸의 열을 식혀 준다.
자고로 술에 적셔 먹는 안주는 술에 잘 적셔먹어야 한다.




 또한 장이 차가운 상태에서 찬 냉수를 급하게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장이 차가운 상태에서 찬 냉수를 급하게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찬 음식을 먹을 때에는 미지근한 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속을 편안하게 한다.

술을 만들 때에는 파, 마늘, 생강, 고추, 식초 등 독특한 향신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톡 쏘는 알싸한 맛으로 식욕을 돋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자극적인 향신료들은 속을 자극하기 때문에 속이 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치미와 같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치미 담그는 방법 주재료: 동치미무 10개, 굵은 소금 1컵, 마늘 2통, 생강 2쪽, 홍고추 10개, 쪽파 5뿌리, 배 1개 부재료: 밤 5개, 잣 2큰술, 물 15컵, 설탕 큰술 6큰술, 홍배 1개 1.잘 익은 동치미 무를 씻어서 큰 것은 네조각으로 자른다.


2.껍질이 연한 것은 한 번에 2~3개씩 길이로 5~6cm 두께로 저며서 통으로 옹기에 차곡차곡 담는다.




 3노랗게 절여진 무를 소쿠리에 헝겊을 깔고 흐르는 물에서 씻은 다음 2~3cm두께로 저며서 물기를 쪽 빼놓는다



3.노랗게 절여진 무를 소쿠리에 헝겊을 깔고 흐르는 물에서 씻은 다음 2~3cm두께로 저며서 물기를 쪽 빼놓는다.


4.둥근 배를 반으로 자르고 가운데 씨를 파낸 다음 실을 넣어 손으로 꼭꼭 아물려서 냄비에 담는다.
5.배를 따서 바로 물에 한번 헹구어 낸 다음, 씨를 빼내고 3~4cm로 어슷하게 자른다.

6.넓은 그릇에 무와 배를 넣고 고루 섞은 다음, 여기에 설탕을 넣어 맛을 낸다.
7.기호에 따라서 다진 잣, 배즙, 설탕을 넣어 여러 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 Tip: 동치미에 배가 들어가서 터지지 않게 하려면 처음에 절이실때 대충대충 해야 터지지 않고 예쁘게 된답니다.
배를 너무 많이 넣으면 속만 배어 맛이 없고,너무 적게 넣으면 무의 맛이 배어 동치미라는데 걸죽한 느낌이 나지 않고 쉽게 무물기 때문에 간을 세게 맞추어야 한답니다.

부재료로 단단한 밤과 은행을 넣어준다.
* 동치미에는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는 산이 들어 있기 때문에 김치를 오래 보관해 두어도 쉽게 시지 않아서 좋답니다.

(위) 잘 익은 동치미의 모습 (아래) 껍질 벗긴 무를 소금에 굴려 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 동치미 담그는 법 *준비재료 동치미무 10개, 굵은 소금 2컵, 물 12컵, 굵은 파 2대, 갓 200g, 삭힌 고추 5~6개, 마늘 3통, 생강 2톨, 배 2개, 홍고추 10개, 무 200g, 소금 20~30g, 굵은 소금 12큰술, 국물 물 20리터(10컵) *만드는 방법 (1) 동침미 무는 작고 단단한 것을 골라 잔털을 솔로 문질러 씻어서 소금물에 절여 건진다.



 (2) 굵은 파는 뿌리 부위를 깨끗이 다듬어 씻은 다음 얄팍하고 네모지게 썰어놓고, 갓은 잔털을 말끔히 도려낸다



(2) 굵은 파는 뿌리 부위를 깨끗이 다듬어 씻은 다음 얄팍하고 네모지게 썰어놓고, 갓은 잔털을 말끔히 도려낸다.


(3) 삭힌 고추와 마늘, 생강은 깨끗이 다듬어 놓는다.
(4) 배는 깨끗이 씻어 토막을 내고 홍고추는 꼭지를 떼어낸다.

(5) 무는 5~6cm 길이로 토막낸 뒤 1~2cm 두께로 네모지게 썰고, 배는 무와 같은 두께로 토막낸 다음 길이로 4~5등분하고, 폭과 두께가 같아 먹기에 좋게 3~4등분한다.
(6) 넓은 그릇에 동치미무를 담고 무가 푹 잠길 수 있게 덮어놓은 후 소금물을 가득 붓는다.

뚜껑을 덮지 않고 보관하게 되면 무의 숨이 죽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물이 모자라면 물을 조금씩 부어 넣으면 된다.

(7) 나머지 동치미 무는 깨끗이 씻어 그대로 고춧가루를 타지 않게 자루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동치미 담그는 법 보기는 좋지를 않으나 약효가 좋다.

동치미는 복을 맞이하게 하는 뜻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일년 내내 담구는 것이 더욱 좋다.
담구는 것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연잎, 감잎, 재피잎, 솔 따위는 물론이고 한련초, 익모초, 기타 콩잎도 썼다



연잎, 감잎, 재피잎, 솔 따위는 물론이고 한련초, 익모초, 기타 콩잎도 썼다.


1. 말리지 않은 배추를 씻고 무와 배는 각각 등분하여 무5~6cm는 길이로 도막토막내어 열십자로 칼집을 넣는다.
쇠고기는 길이 4cm로 채썰어 양념장1에 재어 양념하고 배는 껍질을 벗겨 길이 1cm, 두께 2cm정도로 네모지게 썰어 맨위에 1cm넓이로 약간의 칼집을 넣고 그 위에 대고 가는소금으로 무-채소의 순으로 갓과 함께 버무리고 양념한다.

2. 쪽파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4cm길이로 썬다.
3. 양지머리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음 국물은 체에 밭치고 양지머리, 쇠고기는 식혀서 길이 4cm정도로 가늘게 채썰어 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4. 마른 고추는 꼭지를 따고 어슷썰고, 마늘은 얇게 썬다.
5. 생강은 깨끗이 손질한 다음 얇게 저미고, 미나리는 줄기만 다듬어 5cm길이로 썬다.

6. 4의 쪽파에 양지머리를 곁들여 섞은 다음 무-양념의 등분으로 버무려 절인배추와 5의 쪽파를 합해 양념을 그위에 고루 바른다.
7. 냄비에 쪽파에 절인배추와 6의 재료를 한데 담고 양지머리와 물을 붓은 다음 고추, 마늘, 생강, 통후추를 넣고 끓인다.

잘 익은 동치미는 항아리에 차곡차곡 눌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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