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을 끓일 때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반드시 버려주세요

팥죽을 끓일 때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반드시 버려주세요

이번에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팥죽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팥죽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팥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에 포함되는 로이신, 아오닌, 시스틴 등의 성분이 많습니다.

이 성분들은 다른 곡류가 잘 소화되지 않는 점을 개선하기 때문에 곡류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완하고 소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특히 팥은 쌀, 현미 등의 곡류와 혼합한 팥죽은 쌀, 보리, 밀 등의 곡류가 소화되지 않는 단점을 보완하고 영양의 균형을 맞춰주므로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식품입니다.

팥에는 팥소라고 불리는 비타민 B1이 100g당 0.5mg(0.1%)로 많이 들어있으며,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당질대사가 잘 되지 않아 피로와 권태감을 빨리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비타민 B1 성분은 우리 몸에서 포도당이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칼륨과 비타민 B2도 풍부한데요,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도와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반면 비타민 B2는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를 돕습니다.
무엇보다 팥을 꾸준히 복용하면 이뇨효과가 높아 몸이 잘 붓는 사람에게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팥죽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입니다.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경우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데요.

팥을 먹었을 때도 이런 부담이 줄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팥죽효능이 우리 몸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팥을 그대로 먹기는 힘듭니다.

팥 껍질에는 이뇨작용이 있어서 껍질을 벗기면 0.5%만 남는데요.
팥죽을 끓일 때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반드시 버려주세요.

팥죽은 위장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피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팥 자체의 성분이 설사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변비가 있는 경우라면 팥죽을 끓여 마시는 것보다 물이나 보리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더!

팥은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팥죽에 설탕을 넣어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팥의 성질을 잘못 이해한 것이며 설사가 있는 경우에는 팥죽을 먹지 말고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효능별로 더 살펴보기!

* 해독작용을 한다: 팥의 효능 중 가장 뛰어난 것은 해독작용이다.

* 피로회복에 좋다: 우리 몸에 발생하는 젖산을 분해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다.
* 피부미용에 좋다: 팥은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좋은 식품이다.

그래서 피부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주근깨를 걸러주고, 거친 피부를 매끄럽게 해준다.

팥에는 피부에 좋은 단백질, 당질, 칼슘, 철분,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B1, B2, B3, E가 다량으로 들어있어 팥은 미용에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다.


팥죽 만들기 팥을 삶아 팥물을 내려 앙금을 가라앉혀 윗물만 따라서 끓인다.

팥물에 소금을 넣어 간해 끓인다.
찹쌀가루를 넣어 찹쌀가루로 농도를 맞춘다.

압력솥에 팥죽을 넣고 저어가며 끓인다.

이때 밤을 넣어 끓이면 더욱 별미로 먹을 수 있다.
팥이 너무 물러질 때까지 삶으면 팥이 덜 익어 맛이 없다.

약 2~3분 정도 삶아야 한다.
팥물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삶아야 빨리 익는다.

소금이 팥에 직접 닿으면 좋지 않으므로 팥이 푹 무를 때까지 삶는 것이 좋다.
팥죽을 먹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새알심입니다.

보통 새알심을 그냥 넣거나 삶은 팥을 새알심이라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물을 붓고 삶아 드시는 분들이 많은 것입니다.
하지만 삶은 팥에 새알심을 넣게 되면 팥의 향과 맛이 새알심과 어우러지면서 입안에서 씹히는 팥의 촉감과 더불어 색다른 느낌을 경험하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팥죽 만들기 동지 팥죽 만들기 재료: 팥 1컵, 쌀 1컵, 소금 또는 설탕 조금 방법: 1 팥과 쌀은 한데 섞어 씻는다.

2 팥과 쌀은 물에 12시간 정도 불린다.

3 쌀과 팥을 압력솥에 넣어 2-3분 정도 끓인 후 뜸을 들인다.
4 3에 소금 또는 설탕을 섞어 만든 팥물을 넣어 먹는다.

2 팥과 쌀을 압력솥에 넣어 끓인다.
3 2~3분 정도 끓인 후 뜸을 들인다.

재료: 붉은 팥 2컵, 물 4컵, 소금 12작은술, 꿀 4큰술 방법: 1 붉은 팥은 깨끗이 씻어서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다음 손으로 비벼서 껍질을 벗긴다.

2 냄비에 팥과 물을 넣고 한소끔 팔팔 끓인다.

3 2의 팥이 부드럽게 익으면 꿀을 섞어서 만든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춘다.
재료: 찹쌀가루 1컵, 뜨거운 물 4큰술, 소금 1작은술, 검은콩가루 1큰술 팥고물: 찹쌀가루 2컵, 소금 1작은술, 뜨거운 물 4큰술 <팥찰밥> 재료: 팥 4컵, 찹쌀 2컵, 쌀 1컵, 팥고물: 팥 4컵, 대추 2개, 곶감 2개, 마른대추 5개, 소금 1작은술, 꿀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조금 조리법 1. 팥은 씻어서 물을 넉넉히 붓고 중불에서 삶아 첫 물은 버리고 두번째 물을 부어서 삶는다.

팥알이 터질 때까지 푹 삶아서 으깬다.
2. 깨끗이 씻은 찹쌀과 쌀을 솥에 넣는다.

소금을 조금 넣고 찹쌀이 퍼질 때까지 끓여서 식힌다.
3. 으깬 팥고물을 넣고 잘 섞으면서 한소끔 끓인다.

4. 시루에 젖은 베 보자기를 깔고 팥고물을 고루 펴고 솥뚜껑을 덮고 팥의 배가 되도록 해서 푹 찐다.
김이 새지 않게 하여 솥뚜껑을 열고 골고루 섞어서 다시 솥뚜껑을 덮고 찐다.

5. 팥이 익으면 한김 나간 후에 대추를 넣고 다시 한번 솥뚜껑을 열고 김나간 후에 넣어서 팥이 빨리 무르도록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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